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235개 교실에 바닥난방 공사 완료

저학년 학습 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 위해 49억 원 예산 투입

염철민

2024-11-04 09:27:51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바닥난방 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64개 초등학교, 총 235개 교실에 바닥난방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신속하게 공사를 마쳐, 학생들이 학기 중 불편함 없이 개선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바닥난방 공사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유치원에서 익숙해진 좌식 생활에서 벗어나,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바닥난방을 설치함으로써 추운 겨울철에도 학생들이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 수업 집중력이 향상되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실에서의 쾌적한 학습 환경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겨울철마다 난방 문제로 발생하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바닥난방 도입으로 겨울철 추위에도 학생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방학 동안 모든 학교에 공사를 완료한 만큼, 다가오는 겨울부터 전 교실에서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도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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