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4일에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대전 지역 35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험 당일 원활하고 안전한 시험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우선 각 시험장 내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와 같은 피난 장애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경로와 소방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긴급 대피 절차, 난방시설의 안전 사용 요령 등 시험장 내 화재안전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이 시험 당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수능시험 전까지 모두 개선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시험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수험생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시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험 당일 모든 학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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