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1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직장교육·명사 특강으로 직원 소통 강화…수능 대비 점검 당부

이정욱 기자

2024-11-01 09:04:32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교육, 부교육감의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명사 특강에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통합심신치유학과 김용량 교수가 초청되어 ‘멍게가 되지 말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몸의학교 대표로도 활동 중인 김 교수는 “감정은 마음이나 생각이 아닌, 몸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문제”라며 감정과 신체의 상호작용을 강조했다. 그는 “몸의 움직임은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자신감, 사회성, 책임감이 함께 길러진다”며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발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은 이어진 당부 말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교 현장 관리의 철저함을 강조하며 “수능 고사장으로 지정된 학교의 방송, 전기, 가스 시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효율성 제고와, 2025년 업무 계획 수립 시 반복 사업에 대한 엄격한 자체평가를 당부했다.

 

이번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교육청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원 간의 공감대를 확산시킬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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