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체험프로그램인 ‘예아랑 산아랑 함께하는 사과 농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리 지역 특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을 위해 센터 개소 이후 연속사업으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체험프로그램 ‘예아랑 산아랑 함께하는 사과 농장’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시설의 어린이 121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산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머핀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과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및 자연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한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안에서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사과 머핀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사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예산 지역 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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