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울림홀에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사춘기 자녀와 공감 소통하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안정적인 관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의 주제는 ‘사춘기 자녀와 공감 소통하기’로, 사춘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권수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장과 한국상담진흥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KBS 아침마당’, ‘EBS 부모 클래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저서로는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등이 있으며, 자녀 교육과 부모 상담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사춘기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들께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녀와 더욱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제시하여, 사춘기 자녀와 공감하고 이해하는 실질적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