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2024년 대전교육 제안공모’를 통해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시민 제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교육감 소관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교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온라인 시스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손쉽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에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1차로 소관부서 제안실무심의회를 거친 후 2차로 대전시교육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최종 결정된 창의적 제안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가정통신문과 안내장을 배포하는 한편, 소통24와 국민생각함 등 온라인 사이트에도 공모 내용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폭넓은 제안을 유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공모가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접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신중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년 대전교육 제안공모’는 대전시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대전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교육 정책 수립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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