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2024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광업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필수과제로 손꼽히는 가운데, 공사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 주제는 ‘2024 관광업 DX 미래전략 M.A.P’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행동을 예측하며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미래전략이다.
먼저, 김민우 대표는 관광객의 마음을 읽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 기술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형 대표는 ‘데이터를 통해 예측하는 관광객의 행동’을 주제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재승 교수가 관광객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마케팅의 비밀을 강연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업무 자동화, 관광 데이터 분석, 관광상품 기획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확산과 대응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요조사와 시장·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팬데믹을 계기로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던 2021년부터 매년 업계 DX 수요조사와 사례분석, 전문가 자문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여행업계 종사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CEO 및 실무자를 위한 DX 아카데미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연계 DX 워크숍 △관광 빅데이터 활용 교육 등 30회 이상 오프라인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교육 확산을 위해 관광산업 통합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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