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9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개소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토피왕자 구출작전’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수칙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온양천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강당과 연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실에서 각각 50분씩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 무대와 음악 레크레이션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포함 총 7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어린이가 학교, 유치원 등에서 질환으로 겪는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쉽게 알아가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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