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모집하기 위한 공개모집을 확정하고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을 포함한 7명을 임원추천위원회로 위촉하고 시청 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통해 임원 공개모집을 의결했다.
모집인원은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3명으로 총 5명이며 비상임이사는 세무 또는 회계전문가를 필수 모집한다.
이사장은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상임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는 동시에 본부장의 직무를 겸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용 예정 직위별 자격요건, 지원서 서식은 서산시 누리집과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시설공단설립TF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임원 공모를 통해 임원이 임명되면 2025년 7월 공단 출범을 목표로 창립 이사회 개최, 직원 채용, 설립 등기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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