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9일 청소년문화센터 3층 극장에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0명과 논산시의회 의원 13명, 총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공공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통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직장문화 속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례를 위주로 소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교육이었다”며 “우리 조직이 더욱 평등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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