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0월 29일 세종시 안전체험교육원과 늘봄학교 시범학교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해 관내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안전체험교육원 방문에서 의원들은 기관 운영 보고를 듣고,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주제별로 마련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효과성을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생 등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안전체험버스의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나루초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과 더불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어릴 때부터의 안전 교육은 평생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며, “안전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체험교육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