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20kg 40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지원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인 초·중·고 72개교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 학생 400명에게 전달되어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NH농협은행 대전본부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이재윤 본부장은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사랑을 기억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 교육감은 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쌀 지원은 교육취약 가정의 학생들이 영양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학생들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복지 향상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