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이 조사에서 대전은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연속 1위를 차지해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판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간 수집한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2139개를 바탕으로 분석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관심도, 소통 및 커뮤니티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의 네 가지 분야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에서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11,132,398보다 4.78% 상승한 수치로, 대전시가 꾸준히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 브랜딩에 집중하며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 1위라는 성과는 대전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 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전에서 살아가는 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미래를 대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민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 내외에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