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중·고생 대상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 운영

직업 체험 통해 박물관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염철민

2024-10-29 13:21:22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을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꿈을 키우는 박물관’은 현직 박물관 전문가들이 각 직업군의 업무 영역, 관련 학과, 진로 방향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은 실제 박물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총 6회 진행되며, 대전 지역 6개 중·고등학교가 참가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으며, 신청 학교 중 참가 대상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11월 6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학생들이 박물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경험담을 듣고 관련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박물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박물관 관련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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