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0월 29일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열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5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충남 학생 선수단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학생들이 이룬 성과를 기념하며, 앞으로의 기능 훈련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상위 5위에 오르며 지역 직업교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평가회에서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들이 직접 나서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청은 이 자리를 통해 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들에게 표창과 시상을 진행하며 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충남 직업교육의 역량과 가능성을 증명한 중요한 성과”라며 “이 성과를 달성하기까지 열정을 바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기능경기대회 준비와 직업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전공심화동아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