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NH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쌀 소비 촉진

학생 건강과 지역 쌀 소비 촉진 위해 28개 학교서 아침밥 캠페인 진행

강승일

2024-10-29 11:10:49

 

 
충남교육청, NH농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과 NH농협이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도내 28개 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0일 양 기관이 체결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공동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면서 충남산 쌀 소비를 촉진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캠페인은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충남교육청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제작하여 지원하고, NH농협은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음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10월 29일에는 내포초등학교에서 특별 캠페인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생회 20명과 학부모 20명,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침 시간에 함께 모여 제공된 삼각김밥과 음료를 나누며, 아침 식사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캠페인 현장을 찾아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충남산 쌀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오늘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 자리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과 NH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산 쌀의 소비 촉진과 함께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식생활 습관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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