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주도한 로컬 종합공연 ‘피어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한데 모여 기획과 제작을 모두 담당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피어나다’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이 빛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여러 전문 분야의 청년들이 협력해 완성됐다.
문화예술 기획을 맡은 공주시청년문화예술인네트워크 조성호와 기술감독 미디어클래시랩 조권행, 디자인과 홍보를 담당한 서로맑음 스튜디오 이상준, 식음료 제공은 사계반상의 강승희, 애니메이션 작업은 브로콜리숲 김주임이 맡아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소셜미디어 홍보는 김윤화가 진행해 공연을 더욱 널리 알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국악과 클래식의 독창적인 융합 무대로, 13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하모니는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과 현대의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하며 청년 예술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공연의 여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의 역량 있는 청년들이 뜻을 모아 만든 이번 공연은 공주시의 청년 문화 발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주시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피어나다’ 공연은 청년 예술가들이 스스로 주도해 제작하고 홍보까지 담당함으로써 공주시 청년 예술문화의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