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실습·사례 중심 교육 큰 호응

강승일

2024-10-28 10:06:59

 

 
공주시,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52명의 귀농귀촌인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실무를 다루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 △농촌 마을과 생활의 이해 △농촌신사업 개발을 통한 정착 지원 △경영·마케팅 전략 △농산물 유통 창업 사례 △농림업 융복합 및 산채재배 기법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생들은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와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귀농귀촌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이 참여해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생생히 전달한 사례 강의는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질문과 고민을 선배들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교육생은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덕분에 간접적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앞으로 품목별 재배 기술 등 구체적인 교육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농촌진흥과 오병규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제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공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기초 영농기술과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이들이 공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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