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3일, 세종시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5도2촌 농촌체험활동’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공주시가 민선8기 생활인구 증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5도2촌’ 정책을 홍보하고, 인접한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세종시 관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주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공주시에 위치한 5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마을의 시설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체험마을로는 △예하지 마을 △풀꽃이랑 마을 △소랭이 마을 △예울림 물레방아 마을 △중장농촌체험마을 등이 있으며, 각 마을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율란 만들기, 가면 만들기, 냅킨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연되었다.

공주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교육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농촌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교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과 농촌체험마을 간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세종시에서 찾아주신 어린이집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농촌체험여행이 정기적인 현장체험 학습으로 자리 잡아,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체험 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활동을 활성화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도시민과 농촌 간의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