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결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평가이다.
올해는 20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이·미용업 33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세부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는 △90점 이상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 △80점 미만 일반업소로 분류된다.
특히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이 제공되어 해당 업소의 위생 관리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박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사항이 중점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수 공주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숙박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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