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0월 26일 가족상담과 놀이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부자 마음이음’ 가족상담 놀이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학부모를 중심으로 상담과 놀이를 접목한 방식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자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2024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들 중, 가족상담이 필요한 10가족을 선정해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 가족상담은 전문상담사가 TCI 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각 가족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심리적 이해를 돕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2차시 놀이체험에서는 학부모 재능나눔단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가족 소원등불 만들기’와 ‘우리가족 LED램프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러한 놀이체험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가족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심리적 거리가 좁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자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