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과 나성초등학교에서 ‘제2회 나성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풍성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돗자리 문화제’는 25일 오후 3시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나성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공기주입 놀이기구, 푸드트럭, 전통놀이체험, 다양한 체험공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오후 7시 30분부터는 애니메이션 영화 둘리: 얼음별 대모험이 상영되어 주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타로, 스포츠스태킹 등 나성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보물찾기와 놀이활동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나성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나성동 체육회가 주관한다.
체육대회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춤과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판뒤집기, 공 넘기기 등 6∼7가지 종목의 명랑경기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키다리아저씨 퍼포먼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나성동의 두 번째 나성누리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나성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