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드림 저금통이 연이어 전달되었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동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저금통을 무료로 배포한 후, 저금통을 가득 채워 다시 가져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2일에는 충녕어린이집에서 희망드림 저금통 19개가, 23일에는 리버뷰어린이집에서 저금통 12개가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부되었다.
이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용돈을 저금통에 담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기부금을 소담동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라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는 따뜻한 사례로, 소담동 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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