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융합교육 선도학교 수업 공개 및 컨설팅 실시

대전대흥초에서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STEAM 교육 모델 선보여

염철민

2024-10-23 15:14:35

 

 
대전교육청, 창의력 증진을 위한 융합교육 선도학교 수업 공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3일 대전대흥초등학교에서 융합교육 선도학교의 수업을 공개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융합교육 선도학교는 STEAM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우수한 교육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개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과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첨단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과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의 융합교육 전문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운영 과제가 적용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초·중·고 16개교를 대상으로 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 융합교육이 효과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대전글꽃중, 대전대신고, 우송고 등에서, 하반기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버드내중, 한밭초, 대전금동초, 대전대성여중 등에서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대전대흥초등학교의 공개 수업도 이러한 연속 사업의 일환이다.

 

수업 후에는 융합교육 전문 교사들이 참여하는 컨설팅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수업 개선 방안과 융합교육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은 융합교육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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