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45명 모집에 479명이 지원해 평균 10.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립학교는 1지망 기준 68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해 평균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5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2024년 11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사립 중등교사 위탁 선발시험도 같은 날 함께 진행된다. 시험 장소는 11월 15일부터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의 과목은 교육학과 전공 과목으로 구성되며, 공립학교의 경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사립학교는 법인에 따라 3배수에서 5배수의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 평가,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 선발시험은 제1차 시험이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제2차 시험부터는 각 법인의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에 위탁해 선발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지원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