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 주도 공연 ‘피어나다’ 개최

다양한 청년 예술가 참여, 지역 정착과 성장의 의미 담아

강승일

2024-10-23 09:16:06

 

 
지역에서 피어나는 청년,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 공주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연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청년센터를 통해 연결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피어나다’는 어디서나 잘 자라는 민들레꽃을 모티브로, 공주에서 청년들이 정착해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공연이다. 공연은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악기 연주, 노래, 춤 등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며, 다양한 이력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하는 쌈밥 뷔페와 참여형 이벤트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지난 5월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4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청년들이 직접 공연 기획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접수 2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시도가 있었기에 이번 공연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피어나다’ 공연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