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놀부와 ‘공주쌀 사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놀부와 공주시,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간의 4자 협약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놀부 김용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놀부 프랜차이즈 매장에 연간 1200톤 이상의 공주쌀을 납품할 계획이다.
고맛나루 삼광쌀은 밥알의 식감과 맛, 영양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놀부는 9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부는 공주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공주시와 관련 기관들은 놀부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신속한 유통 체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이 고품질 공주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향후 공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쌀의 판로 확대와 함께 지역 농가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공주시는 이를 통해 공주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