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깊이있는 인문학 여행’ 연수 실시

지방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대상, 창의성 제고와 교육행정 역량 강화 목표

염철민

2024-10-23 09:11:47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깊이있는 인문학 여행’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생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창의성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능동적인 마인드셋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5개의 직무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역사인문학-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미술심리-슬기로운 감정생활’, ‘그리스로마신화 인문학’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신적인 성장과 함께 신체적 회복도 고려해 ‘사무실 목, 어깨 스트레칭’ 소양 교육이 마련되었다. 이 교육은 장시간 사무 업무로 인한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심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1기 교육에서 큰 만족을 얻은 영화와 클래식 인문학에 이어, 역사와 미술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교육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연수 효과가 더욱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교육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들이 창의성과 인문학적 사고력을 배양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능동적인 대처와 질 높은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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