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다양한 체험행사 준비

이정욱 기자

2024-10-23 07:31:00

 

 
대평동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체육회가 오는 26일 대평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제2회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대평동체육회가 준비한 것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공간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공기주입 놀이기구 활동 △얼굴에 그림 그리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평동 주민들이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선정한 ‘자전거도시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전기발전 자전거 체험도 제공된다. 이 체험은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여러 시민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이은주 대평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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