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보람동에 위치한 아이데코안경과 우리연합의원에 착한가게 14·15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돕는 선행 가게들에게 부여되는 명칭이다.
착한가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매달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선정된 아이데코안경과 우리연합의원은 이러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데코안경의 김영재 대표는 착한가게 현판을 받으며 “착한가게에 가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이 기부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람동장 허인강은 두 가게의 기부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람동 착한가게 14·15호 현판 전달식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