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11월 12일 개최

류한필 지휘자 취임 기념 연주회,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특별 공연

강승일

2024-10-22 10:23:14

 

 
공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11월 12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정기 공연으로, 다양한 클래식과 민요, 영가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Te Deum’*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아름다운 화성으로 고전주의 음악의 매력을 전할 것이다. 이어서 한국 민요인 *‘신고산타령’*과 *‘옹헤야’*가 연주되며, 미국 합창음악인 영가 *‘Precious Lord’*와 ‘I can tell the World’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류한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푸치니의 명작 *‘Messa di Gloria’*가 연주된다. 이 곡은 테너 허영훈과 바리톤 최병혁의 특별출연과 함께 당진시 충남합창단 및 DCMF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립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예술단체로, 2014년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그동안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또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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