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과학 체험과 탐구의 장,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축제

염철민

2024-10-22 09:27:11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2024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학 축제는 2008년 ‘꿈돌이의 귀환’을 주제로 시작된 대전의 대표 과학 행사로,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연계해 대전의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 축제로 꾸며진다.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과 가족이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개막식은 10월 25일에 열리며, 대전시교육감 설동호가 참석해 개막을 알리는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부위원장과 민경배 위원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주요 행사는 과학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과학대회는 첫날인 25일에 ‘주제탐구경연마당’, ‘나도 과학해설사’, ‘천문우주탐구대회’ 등 3개의 대회가 열리며,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와 발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 제작과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는 ‘발명캠프’, 이동형 천체돔을 통해 우주를 체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으로 미세한 세상을 탐험하는 ‘작은세상’, 그리고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탐구 및 체험 부스’ 등이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2024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길 바라며, 과학체험을 통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 지역에 과학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와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과학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학문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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