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보령·예산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 실시

재해예방사업 조속한 마무리와 안전사고 예방 강조

강승일

2024-10-21 16:00:55

 

 
재해예방사업장 막바지 총력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월 21일 서산, 보령, 예산 지역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과 도-시군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단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이날 △서산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보령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예산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각 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관리 실태를 세심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나오는 의견을 청취하며, 보다 효과적인 재해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올해 총 13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456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84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3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63억원이 각각 투입되었으며, 15개 시군에서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산시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지역 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보령시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개선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예산군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산사태와 같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영조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재해예방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예찰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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