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천동중학교 개교 추진 정책간담회 개최

학교 설립 준비 현황 점검 및 조속한 개교 방안 논의

염철민

2024-10-21 15:45:08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천동중학교 조속한 개교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21일 의회 소통실에서 송인석 의원 주재로 ‘천동중학교 개교 추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동중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성훈 천동중학교개교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준비위원회 위원들과 한진경, 이승진 등 학교 신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교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천동중학교 설립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을 공유하고, 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천동중학교 개교준비위원회는 학교 설계 진행 상황, 학생 수요 예측,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 등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에 명확한 답변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개교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반영하며, 학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정 절차상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들이 있다"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신설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교육청은 필요한 모든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천동중학교 개교가 확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실질적인 개교 절차가 추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다행스럽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천동중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천동중학교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학교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 개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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