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

의정모니터 시스템 통한 주민 소통 강화 사례로 인정받아

이정욱 기자

2024-10-21 14:53:50

 

 
세종시의회청사전경(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0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의회의 의정모니터 시스템이 주민 추천을 받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혁신을 이끈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세종시의회는 2018년부터 의정모니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은 의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입상은 그간 세종시의회가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세종시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특히, 이번 의정모니터 사례는 주민이 의정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의회와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은 다음 달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지방시대엑스포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들을 심사하며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로 인해 세종시의회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릴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입상은 우리 의회의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본선 진출을 통해 세종시의회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의정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 참여를 통해 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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