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개최

조치원 상권 활성화 및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경제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 대책 마련

이정욱 기자

2024-10-21 13:30:29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0월 18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제5차 간담회 및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약 4개월간 진행된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을 주제로, 세종시 원도심 지역의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모임은 조치원 등 원도심 지역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며, 주민의 참여를 확대할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계획이 세워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전략이 제안되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조치원 왕성길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 △조치원 천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 자산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 자원 개발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이 제시되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향후 세종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을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최종 보고회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앞으로 제시된 대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여 원도심 지역의 경제가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지난 11일 열린 제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계획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한 바 있다.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세종시의회 김충식, 김광운, 윤지성 의원을 비롯한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분야의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모임은 조치원 일대와 충남 예산시장 등을 현장 방문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총 5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진행된 연구모임 활동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모임에서 제안된 방안들은 앞으로 세종시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참여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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