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학교, 해밀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10월 23일 오후 5시, 해밀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담회는 ‘마을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와 해밀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소주제별 분임 토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담회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는 해밀유치원 정은경 교사의 해밀유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석희 씨가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진로교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밀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의 교육과정 활동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밀중학교에서는 AI 활용 과학 중심 교과 융합 활동과 제2회 세종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놀이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을 발표한다.
해밀고등학교는 ‘해밀마을 청소년 행복도 증진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계획과 제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수상작인 ‘고등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왜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성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의 성과와 사회적 참여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해밀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영 해밀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해담회는 학생들이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해밀유·초·중·고등학교가 함께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