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 방문

이정욱 기자

2024-10-21 09:43:32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은 10월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나눔공유센터를 방문해 성동구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수동은 한때 서울의 낙후된 공업지역이었으나, 성동구의 도시재생사업과 폐공장, 창고, 붉은 벽돌 건축물 등 독특한 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

 

김형렬 청장은 성수나눔공유센터에서 성수동의 도시재생 가치인 ‘일터‧삶터‧쉼터‧공동체가 공존하는 통합재생 실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수동 아뜰리에길 상권, 붉은벽돌 마을, 언더스탠드에비뉴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재생 성과를 체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성수동은 기존 건축물과 폐공장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특화 요소로 활용하고, 민‧관이 협업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준다”며,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가 시급한 행복도시 세종에 적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