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10월 19일 조부모, 부모, 손자녀로 이루어진 10가족, 총 30명을 대상으로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예절을 직접 배웠다. 전통 차 예절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를 준비하고 대접하는 과정에서 존경과 배려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조부모님과 부모님, 손자녀가 함께 차를 마시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그 속에 담긴 예절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현대문화 체험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앙금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케이크를 꾸미며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어린 손자녀들은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조부모님과 함께 전통 예절을 배우고, 현대적인 앙금 케이크 만들기를 하면서 평소에 잘 몰랐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대 차이를 넘어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세대공감 예절 체험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공감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