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4 대전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워크숍 실시

Google Korea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미래교육 콘텐츠 체험 및 연수 진행

염철민

2024-10-21 09:28:40

 

 
대전교육청‘ 대전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워크숍’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9일 서울에 위치한 Google Korea 본사와 충남 아산 소재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준비하는 추진단 교원들과 수업 시연에 참여하는 유·초·중·특수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하는 추진단 및 수업 시연팀의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Google Korea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미래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Google Korea에서는 구글이 생각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구글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과 미래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를 체감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도 이루어져 교사들이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는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와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충남과학교육원의 선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방법론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실 현장에서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은 평소 개인적으로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서 미래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가 한층 넓어졌으며, 앞으로의 수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교원들이 미래교육에 필요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그 일환으로, 교사들이 최신 교육 기술과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대전 지역에서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탐구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박람회에서 보다 혁신적인 수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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