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5회 대전영재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60개 체험 부스, 과학과 창의력의 장 마련

염철민

2024-10-21 09:28:24

 

 
대전교육청, 제15회 대전영재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15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과학과 창의력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대전의 대표 교육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영재페스티벌은 대전 관내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60개의 탐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노벨과학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 탐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 SAT과 함께하는 일류 우주도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과학, 수학,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었으며, 창의적인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흥미로운 과학 실험과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고,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보여주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학습의 즐거움을 느낀 참가자들도 많았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영재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과학과 창의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영재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영재페스티벌은 대전의 영재교육과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과학과 창의력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서, 미래의 과학 인재들을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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