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청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자살 위험 신호 인지 및 대응 능력 향상 위한 생명존중 교육

강승일

2024-10-18 10:12:15

 

 
공주시, 공직자 자살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른 의무 교육으로, 직원들이 자살의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상담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자살 위험이 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교육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모든 직원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생명 존중 사업 등을 수행하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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