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제15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과학으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과학과 수학, 환경, 상상이룸 영역과 연계된 50여 개의 부스와 61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표현활동, 과학실험, 미래교육 로봇체험, 천체관측, 과학문화예술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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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은 여섯 가지 주제별 마당으로 구성됐다. 전시마당, 놀이마당, 누리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강연마당이 각각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과학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과학적 실천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팡팡 퀴즈와 수학 방 탈출 게임 등의 가상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써 축전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 경험을 선사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은 학생들의 잠재된 과학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환경과 미래를 고민하며,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과학적 사고를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