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책임교육학년제’ 내실화 위한 원탁회의 참여자 모집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염철민

2024-10-18 08:58:30

 

 
대전교육청,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학년제 정착 및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정책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책임교육학년제를 함께 이해하고, 정책의 안정적인 운영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

 

회의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각 그룹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원활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며, 토론자들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대전시민 누구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학생, 학부모, 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책임교육학년제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책임교육학년제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