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 진행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이정욱 기자

2024-10-18 05:38:21

 

 
해밀동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홍보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해밀동 협의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앞에 홍보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도 배포됐다.

 

또한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을 소개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와 가정을 뜻하며,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영숙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진복 해밀동장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모인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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