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중심으로 홍성찬, 신산희, 김근준 선수가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남지성 선수와 신산희 선수는 안성시청과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을 상대로 각각 2대 0으로 승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남지성 선수는 "대회 기간 동안 개인전과 단체전이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세종시청 소속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 테니스팀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세종시 소속 이은지 선수는 전북 테니스협회 소속 장가을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으나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지 선수의 동메달은 세종시에 또 하나의 영광을 안겼으며, 그녀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기대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시 테니스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으며, 전국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