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RISE 정착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 본격 추진

지역 우수기업 제이오텍 방문…대학생들과 소통 강화

염철민

2024-10-17 16:38:40

 

 
대전시 RISE 성공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7일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을 방문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산학투어는 2025년 출범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입된 시범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와 채용 안내, 현장 견학, 그리고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이오텍은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적 실험기기 제조업체로, 기업 소개 시간에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가 소개되어 대학생들에게 실험기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어진 청춘문답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를 털어놓았고, 이장우 시장은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제이오텍은 대전의 자랑스러운 실험기기 제작업체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대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전은 과학기술의 도시로 많은 연구기관과 우수기업들이 모여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올해 총 14개 기업과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채용 지원과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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