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 ‘AI시대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 주제로 제1차 학술 콜로키움 개최

충남대와 공동주관…교육의 미래 방향성 논의

염철민

2024-10-17 16:04:53

 

 
대전교육정책연구소, 학술 콜로키움으로 대전 미래교육의 지평을 넓히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17일 충남대학교에서 ‘AI시대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교육연구소 및 충남대학교 BK21 세계시민교육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은 대전의 미래 교육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첫 번째 콜로키움은 충남대학교 ON-스테이션에서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공주대학교 김대석 교수가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했고, 대전전민고등학교 김정은 교사와 대전이문고등학교 황유리 교사가 지정 토론자로 나서 대학, 교육청, 학교 현장의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이어 11월 1일, ‘교육발전특구 대전혁신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콜로키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전교육발전포럼과 연계해 충남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부모, 대전시청 및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의 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AI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그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찾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AI시대의 교육적 도전과제를 논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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