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안전 종사자 대상 하반기 전문교육 실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위해 시·자치구 및 공사·공단 실무자 교육

염철민

2024-10-17 15:04:38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시민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의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법정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총 35종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등이 다뤄졌다.

 

자연재난 10종, 사회재난 19종, 주요상황 6종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포함되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현대아울렛 화재, 산직동 산불, 기성동 집중호우 등 복합·대규모 재난을 고려할 때,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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