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지방세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압류재산 공매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캠코의 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공매 절차, 실익 분석, 공매 활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코 장도익 팀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 행정처분, 강제징수, 압류 자산 매각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신탁재산 공매와 지자체 우수 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공매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공매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캠코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매 관련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와 협력해 지방세 징수 역량을 높이고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체납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매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체납액 징수의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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